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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by 송산리 2022. 3. 1.

2022년2월27일(일)변산국립공원 내변산에서 금년 첫 꽃으로 변산바람꽃과 노루귀를 만났다

변산바람꽃 

분류 :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 아시아 (대한민국)

서식지 : 낙엽수림

크기 : 약 10cm ~ 30cm

학명 : Eranthis byunsanensis B.Y.Sun

꽃말 : 덧없는 사랑. 기다림

변산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전북 진안군 마이산, 전라북도 부안군 내변산, 진안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북도 경주시, 울산시, 지리산, 한라산, 충남 금산등지에서 생육한다. 3-4월에 개화하며 멸종위기 식물로 보호받고 있다

변산바람꽃

여러해살이풀로 꽃대는 높이 10-30㎝가량이다
근생엽은 오각상 둥근 모양이고 길이와 폭은 각각 3-5cm이며 우상으로 갈라지고 선형이다.

변산바람꽃

줄기잎은 2장으로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변산바람꽃

꽃대는 높이 10cm가량이고 꽃자루는 1cm이며 가는 털이 있다. 꽃받침은 흰색이고 5장이며 달걀모양이고 길이 10-15mm이며 꽃잎도 5장이고 퇴화되어 2개로 갈라진 노란 꿀샘이 있다.

변산바람꽃

꽃밥은 연한 자색이다

변산바람꽃

열매는 대과(袋果)로서 길이 1cm이고 암술대는 2-3mm이다. 종자는 여러개가 들어있으며 둥글고 갈색이다. 털이 없고 짧은 열매자루구비. 표면은 평활하고 1-5개이다
변산바람꽃

뿌리 : 덩이줄기는 구형으로 직경 약 1.5㎝이다.
생육환경 : 낙엽수림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 지식정보

노루귀(Asian liverleaf)

분류 :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 아시아 (대한민국)
서식지 : 산의 나무 밑
크기 : 약 10cm
학명 : Hepatica asiatica Nakai
꽃말 : 인내
용도 : 무침용, 볶음용, 약용 등

노루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이 원산지로 전국 각지의 산지에 분포한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나무 밑에서 자라는 양지식물이다. 식물 키는 10~20cm 정도로 관상용으로 화분이나 화단에 심기도 한다

 

노루귀

환경 적응력이 좋아 자생지에 따라 꽃의 색을 흰색, 홍색, 청색으로 달리한다.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8~9월에 채취하여 큰 종기를 치료하는 데 쓰며,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효능으로는 두통 완화 등이 있다.

노루귀

학명은 ‘Hepatica asiatica Nakai’이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의 귀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포함한 식물 전체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장이세신(獐耳細辛)’이라고 부른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어린잎을 나물로 먹는다

노루귀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온다. 잎 끝이 뾰족하고 잎 뒷면에 털이 돋는다.

노루귀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봄꽃으로 전국의 숲 속에서 자란다. 8~9월에 잎이 지고 월동한 후 다음 해 봄에 꽃이 피고 잎이 나온다. 낙엽수림 아래의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노루귀

노루귀에 비해 개체가 큰 섬노루귀가 있다. 상록성으로 울릉도 특산이다. 남해안 일대와 제주도에는 식물 개체가 작게 변형된 새끼노루귀가 자란다.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자생지 마을 입구에 공용주차장이 있고 이곳에서 야생화 자생지는 도보로 약 1km거리 산자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