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길 이야기

백두산 천지

by 송산리 2013. 9. 3.

2013년 8월 30일 15시 54분에 만난 백두산 천지

 

8월 30일 08시30분 통화지역 호텔에서 관광버스로 출발 했으나 아침 부터 날씨는 간간 가랑비까지 내리며 좋지 않았다 5시간여를 달려 이도백하에 도착해 중식을 하고 다시 버스로 백두산에 도착하기까지도 잔뜩 흐린날씨에 기온이 급강하해 추위를 느끼기 시작했다  현지 봉고차로 천문봉에 올라가는데도 안개가 자욱해 10미터도 관측이 않되어 천지는 전혀 보여주지 않을 상황이었는데 천문봉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안개가 바람을 따라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한다. (15시54분) 

주차장에서 5분여를 걸어 천문봉에 오르니 와~ 드디어 천지는 저렇게 나타나며 관광객들을 환영해 주었다  

 천지에 가득 담겨져있던 구름은 저렇게 서서히 천지를 벗어났다

 

 

 

백두산 천문봉에서 천지를 감상하는 사람들

 

함께한 사람들(휄체어 86세 아주머니) 모두 13명이서 5박6일동안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

' 산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라산 겨울산행 계획  (0) 2013.12.09
대둔산 가을이오는 소리   (0) 2013.10.21
대둔산 깊은 산속에 숨겨졌던 맷돌   (0) 2013.08.15
수락계곡 의 여름  (0) 2013.08.04
한라산   (0)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