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비단물결 금강천리길 스탬프 투어(2022년11월27일) : 웅포대교 ~ 신성리갈대밭(4.5km)

송산리 2023. 1. 26. 15:39
|참여대상| 금강을 사랑하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방법|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 설치 후
"비단물결 금강천리길 스탬프 투어" 에 참여 ~

웅포대교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맹산리(건너편)와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내성리를 잇는 다리로 총길이 1,226m 왕복 2차선으로 1999년 완공되었다.

웅포대교
금강을 가로지르며 주변에 석장리 문화유적, 송산리 고분 등 백제의 역사문화 유적이 많아 부여-웅포대교에 이르는 국도 29호선이 4차로로 확대되었다.
​주변부지 4만m2에 생채연못과 야생초화원, 조류 관찰대, 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금강별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로즈카페로컬푸드 : 웅포대교 아래 70여미터에 지어진 건물로 이곳 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출발~ 신성리갈대숲까지 4.5km를 걸으며 촬영을하고 되돌아 이곳까지 걸어왔다
웅포대교 입구, 부여군 임천면 황골 내성1리 도계마을로 금강을 경계로 충남과 전북이다
좌상부터 시계방향으로 : 웅포대교와 금강 조망대 ~ 트레킹코스 ~ 금강변에 설치된 축구장 ~ 트레킹 곳곳에 세워진 이정표
좌상부터 시계방향으로 : 웅포대교와 금강 조망대 ~ 트레킹변 화단에 핀 장미 ~ 이정표 ~ 휴식처 와 이정표
어느덧 웅포대교에서 2.6km를 걸었다, 가을이 떠나는 길목에서 혼자걷는게 어딘가 허전했지만 걷는다는 마음은 상쾌했다
나뭇잎이 남았을 가을을 생각하며~~~ 왼쪽으로 유람선 선착장 지붕이 보인다
황포돛배 유람선 선착장 입구(터널길)
황포돛배 유람선 선착장 : 코로나 여파인지 아직 이용자가 없다
위 : 구골나무꽃, 향기가 짙은 처음보는 꽃 인데 제철인가?, 그옆 꿀따는 꿀벌, 아래 : 쇠서나물꽃
드디어 신성리 갈대밭에 도착
금강8경중 2경 "신성리 갈대밭"  :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인 신성리 갈대밭 금강8경중 2경 "신성리 갈대밭"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일원 면적이 무려 6만여 평에 이르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인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신비로운 신성리 갈대밭 : 햇볕이 여울지는 금강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겨울철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의 군락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서천은 갈대숲이 많은 고장이다. 갈대밭은 주로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에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갈대의 특성을 보면 서천의 자연환경을 가늠할 척도가 되는 좋은 예로 200리 서천 해안을 따라 어촌과 갯마을 구석구석 갈대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망타워 : 갈대밭 중 갈대숲이 많아 철새들의 서식장소로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금강하구둑 언저리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으로, 전국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스카이워크 : 금강 하구둑이 건설되기 이전 신성리 갈대밭은 현재의 갈대밭 둑 너머로 드넓게 형성된 농경지 전체를 덮는 대규모의 갈대밭이었다.
스카이워크 : 신성리 사람들이 장에 내다 파는 신성리 갈대밭에서 나는 특산품이 한 가지는 갈게(갈대밭에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껍질이 얇고 무른 이 갈게는 갈대숲에서 사는 것으로 워낙 흔해서인지 신성리 사람들은 즐겨먹지 않았으나 인근 주민들이 즐겨먹어 신성리 사람들이 장에 내다 팔기도 했다
신성리 갈대밭(한글명 : 갈잎을 달고 있는 대) : 1000년 전부터 형성되어 온 신성리갈대밭은 약 6만평 규모로 밀물과 썰물이 만났던 지역으로 금강하구에서 웅포까지 나룻배가 왕래했던 교통의 중심지였으나 1990년도 금강하굿뚝이 조성되면서 담수화되었다.
갈대숲 데크길 : 신성리 갈대밭은 한국의 4대 갈대밭에 속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인기가 높고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드라마 미얀하다 사랑한다. 플릭스 킹덤 등 각종 미디어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갈대밭 포토죤 : 지역은 예로부터 곰개(웅포)나루터라고 불렀던 곳이며, 금강과 연접한 서해바다는 고려말 최초로 화약을 이용하여 왜구를 소탕시킨 진포해전이 있었던 장소이다. 금강 하구에 위치한 까닭에 퇴적물이 쉽게 쌓이고 범람의 우려로 강변 습지농사를 짓지 않아 무성한 갈대밭이 되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금강 상류, 곰개나루 : 신성리에서 뜨는 나룻배가 강건너 곰개(웅포)를 왕복하면서 양 지역의 공용명칭으로 사용하였다.
스카이워크길에서 바라본 금강 하류, 진포해전 : 세계최초의 함포대전으로 고려말 최무선이 최초개발한 화포를 이용 500여척의 왜구선을 격침시켰다. 신성리의 특산품 갈대를 꺾어 만든 갈비. 옛날 신성리 주민들은 갈대를 꺾어 빗자루를 만들어 쓰기도 하고 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꾸렸다. 이 빗자루는 신성리 특산품으로 ‘갈비’라 불리며 이 갈비는 갈대가 뻣뻣해지기 전에 꺾어다 삶아 만들면 10년을 썼을 정도로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신성리갈대밭 유람선
갈대 ~ 민물가마우지~
금강비단물결
스카이워크 야경
지난해에 신성리갈대밭 금강 건너편 철새 조망지에서 촬영한 가창오리 군무, 올해도(12월하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