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설경
2020년 2월 18일 덕유산국립공원 설천봉 ~ 향적봉 ~ 대피소~ 중봉을 왕복하며 금번겨울 최고의 설경을 만끽했다
덕유산 중봉(해발 1,594m)에서 향적봉(해발 1,614m)을 배경으로 인증샷
설천봉(해발 1,525m) 여기까지는 곤도라로 올라갔다
정상(향적봉) 가는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유산 종주능. 무룡산(해발 1,492m) ~ 삿갓봉(해발 1,419m) ~ 남덕유(해발 1,507m) ~ 서봉 까지 백두대간 종주능과 아득히 지리산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조망된다
북동쪽으로 멀리 하얗게 설경을 이룬 민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이다 그넘어로 하얗게 가물거리는 황학산
설천봉 뒤로 야생화 천국인 적상산(해발 1,034m)도 하얀 모자를 썻다
덕유산 정상 향적봉(해발 1,614m)
향적봉에서 바라본 대피소와 중봉(해발 1,594m). 전날 국립공원에 전화를 하니 직원이 대피소까지만 산행이 되고 그 외(중봉코스)지역은 출입 통제라 하기에 나는 "대피소에서 중봉코스가 큰 위험이 없는데 요소요소에 안전요원들을 배치해서라도 금번겨울 최고의 설경을 볼 수 있도록 하는게 공원의 하는일인데 그럴 수 있냐 책임자와 협의해 고려해보라" 하고 갔는데 곤도라 매표소에서 역시 설천봉 ~ 향적봉 ~ 대피소끼지만 산행이 가능하다는 안내방송이 계속 이어졌다 그런가 보다 하고 향적봉에 올라서니 중봉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있어 통제를 해제했나보다 하고 중봉까지 가고 오며 아름다운 설경을 만끽했다
중봉이 점점 가까워진다
중봉 오르기 직전에 바라본 덕유산 종주능
중봉에서 바라본 덕유산 종주능,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산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반야봉 노고단까지 지리산 종주능이다
중봉에서 바라본 향적봉, 오른쪽으로 멀리 민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이 하얗게 보인다
동쪽으로 멀리 하얗게 설경을 이룬 민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이다 그넘어로 하얗게 가물거리는 황학산
설천봉과 그 뒤 적상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