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리 2018. 2. 27. 23:21

2018년 2월 27일 작년에 만났던 전북 완주군 화산지역 야산에서 올해 처음 야생화와의 만남을 했다 지난 토(24일)요일에 갔을땐 보이지 않았는데 3일만에 이렇게 만났다 


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다른 표기 언어Adonis amurensis , 福壽草

분 류 :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

원산지 : 아시아

서식지 : 산지, 숲 속

크 기 : 10cm ~ 30cm

학 명 : Adonis amurensis Regel &Radde

꽃 말 : 동양-영원한 행복, 서양 - 슬픈 추억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아 수염뿌리처럼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깃털처럼 갈라지며, 잎자루 밑에 녹색 턱잎이 있다. 4월초에 노란색 꽃이 잎이 활짝 벌어지기 전에 피며 지름은 3~4쯤 된다. 꽃받침잎과 꽃잎이 많으나, 꽃잎이 더 길며 수술과 암술도 많다. 열매는 수과로 익고 경기도 이북 지방에서 흔히 자라고 있다. 봄이 되어 눈이 녹기 시작하면 꽃을 피운다. 북쪽 지방에서는 눈 사이에 피어난 꽃을 볼 수 있으므로 눈색이꽃이라고도 부르며, 중국에서는 눈 속에 피어 있는 연꽃이라 하여 설연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른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이 기쁨을 준다고 해서 복수초라고 한다. 배수가 잘 되는 부식질 토양에서 잘 자라며 봄에 꽃이 필 때는 해가 잘 비쳐야 하나 꽃이 지고 나면 나무 그늘 밑에서도 잘 자란다. 뿌리는 밑으로 곧게 자라 해마다 층을 이루며 층과 층 사이에는 숨은 눈[隱牙]이 생긴다. 이 눈을 잘라 심으면 쉽게 번식하지만 씨를 뿌리는 경우에는 꽃이 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나 줄기 등에 아도니톡신(adonitoxin)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 강심제 및 이뇨제로 사용된다. [출처 : 다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