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리 2016. 5. 29. 00:09

소백산 가본지가 3년여 된거 같다 예전에는 매년 올랐었는데~~해서 28일 05시 40분경 승용차를 몰고 달렸다 고속로로에선 거의 백삼사십키로의 속도로~~ 오창휴계소에서 7천량짜리 순두부로 조식을하고 소백산 등산입구 어의곡에 09시 20분경 도착하여 09시 30분경 산행을 시작했다 정상 비로봉까지는 5.1km의 계속 오르막길이다 12시경 정상부근에 도착해 카메라를 들기시작했다 비로봉 오르는코스가 동서남북으로 다양해 수만은 사람들이 오르고있다 수십분간 풍경사진좀 촬영하고 철쭉그늘에 앉아 군고구마 작은거 3개와 삶은계란(초란)2개로 중식을 대용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젊은이가 나타나더니 무슨 경찰이라면서 빨리 등산로로 나가라며 쓰잘대기없는 잔소리를 해댄다 그럴거면 진작에 올라와서 통제를 하던지 아니면 곳곳에 출입금지라는 안내판이라도 걸던지 ㅎㅎㅎ. 정상에 올라서니 찐자 사람들이 너무많다 정상석에서 인증샷을할려고 줄을 서서 20여분만에 내 차례가 되어 겨우 한컷 남기고 하산을 서둘렀다 야생화를 기대 했는데 특종은 보이지않고 은방울등 서너종이 보였다 다시 5.1키로를 걸어 16시 30분경 하산을 하고 바로 자동차를 몰고 단양시내 철축제 현장엘 갔으나 특이한사항이 보이지않아 길만 막혀 공연히 시간만 허비했다 단양에서 충주경유 음성에서 중부고속도로 들어서 오창휴계소에서 커피한잔을 사들고 바로 출발 논산에 20시 50분경 도착해 콩나물국밥 한그릇 사먹고 귀가했다 왕복 약7시간 운전하고 산행 7시간가량하고 참으로 꽉찬 하루였다   

 

 

 

 

 

 

 소백산표 은방울꽃

겨우내 살이 붙어 답답했는데 요즘 주말마다 높은산을 오른덕에 3키로남짓 덜어냈다 ㅎ 그런덕에 오늘 산행은 좀 가볍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