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 와 블루긴 포획활동
베스와 블루긴은 외래종 민물고기로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 들여와져 우리나라 전국의 저수지 및 강에서 서식을하며 우리토종인 붕어등 각종 어류를 잡아먹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며 우리의 자연을 해치고 훼손하는 아주 해로운 물고기로 수년동안 환경부에서 큰 고민을 하고있다, 우리 논산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2015년 5월 21일 사단법인 자연보호논산시협의회(회장 오정근)에서는 충남도의 지원사업으로 탑정지 수문하류 논산천 성덕지구에 서식하고있는 베스와 블르긴 제거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활동은 산란바구니를 제작하여 산란기(6월~7월)를 맞은 베스가 알을 산란토록 유도하여 산란후 알을 제거하는 방법과, 그물 낙시 투망등을 이용하여 베스와 블르긴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7월 20일경까지 약 2개월간 실시한다
설치한지 40여일만에 베스는 산란바구니에 이렇게 산란을했다 물 온도가 섭씨 20도정도였는데 수온이 24~5도로 오르자 산란이 시작됐다
제작된 베스알 포획바구니 : 해당 재료를 구입하여 20개를 회원들이 손수 제작했다
바구니에 콩자갈을 담고 위치를 식별하는 큰부표와 산란을 감지하는 작은부표를 바구니마다 달아놓는다
제작완료된 바구니를 강으로 옮긴다 김광현 부부회원이 앞장서시고~(사진 위)
완성된 포획바구니를 강 가장자리 수심 7~80cm 지점에 수평으로 담가놓는다.
베스알 포획바구니 20개를 설치하고 승리를 기원하는 회원모습이 당당하다 . 뒤에는 바구니 위치를 표시하는 부표들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간판과 현수막
40여일간 계획을 했으나 6월 30일에 산란이 시작되어 7월 하순까지 하기로 했다
이날 현지에서 릴낙시로 포획한 베스, 저렇게 큰 입으로 토종물고기를 잡아먹는 육식동물이다
포획한 베스를 들어보이며 심각함을 고민하는 회장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현지에가서 수온을 측정하고 바구니를 들어올려 산란여부를 점검한다
베스가 알을 낳고 저 통발로 들어가는가 실험하기 위해 바구니 4개에 저렇게 부착해 놓았다
통발에 잡힌 블루긴
매번 수온을 측청한다
작업시작 40여일만인 6월 30일 드디어 산란바구니에 베스가 알을 산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