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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역 급수탑(連山驛 給水塔)

송산리 2012. 7. 16. 13:40

 

돌탐 위에 물탱크가 있고 돌탑 옆에 우물(파란뚜껑)이 있다 

즉 우물을 물탱크로 올리고 탱크물은 지하로 묻은 파이프로 수압을 이용해

철로 까지 내보내어 화차에 급수를 했다   


연산역 급수탑(連山驛 給水塔)
지정 : 등록문화재 제48호
위치 :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127
시대 : 1911년

호남선 개통과 함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11년 12월 30일에 설치하여 1970년대까지 약60여 년 간 사용 되었다. 급수탑(물탱크를 장치한 탑)의 규모는 높이 16.2m, 바닥면적 16.6㎡이며 총 용량은 30t이다. 급수탑 옆에 위치하고있는 우물은 폭이 2.8m, 깊이가 6m의 크기로 급수탑의 급수용으로 축조하였다 일제시대에 적국 각지에 철도망을 부설할 당시 주요 역마다 기관차 급수시설을 설치 하였는데 충남에는 서대전역과 강경역에 급수탑이 있었으나 약 30년 전에 철거되고 현재는 이곳 연산역만이 남아있다. 특히 연산역 급수탑은 유일하게 화강석을 벽돌 형태로 다듬어 만들어져 모양과 크기에서 독특한 미감(美感)을 준다. 급수탑은 가장 인상적인 근대산업 시설물로서 철도사(鐵道史)는 물론 산업개발사와 관련하여 중요한 근대 건축물이다

 

 

 

위 사진은 연산역 제공이다 

내 어려서 통학으로 즐겨탔던 기관차다

 

위 연산역 그리고 아래 부황역에서 대전까지 다년간 통학을 했던 추억이 아른거린다  

 

요즘 연산역과 역 광장에선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