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0일 촬영
분류 : 천남성과
서식지 : 숲의 나무 밑이나 습기가 많은 곳,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
꽃색 : 녹색 바탕에 흰 선. 크기 : 키는 약 20~50㎝ 정도
학명 : Arisaema amurense Maximowicz var. serratum Nakai
용도 : 구근은 약용. 분포지역 : 우리나라와 중국 동북부
생활사 :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5~7월. 결실기 : 10~11월
꽃말 :‘보호’‘비밀’‘여인의 복수’‘장대한 아름다움’
본래 천남성은 남쪽에 뜨는 별을 뜻하는데, 식물에도 있다. 천남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이 식물의 성질이 양기가 강해 별 중 가장 양기가 강한 천남성을 빗대어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옛 책에는 호장(虎掌)이라고 소개했는데, 크고 둥근 덩이줄기 주변에 구형의 곁눈이 있는 것이 마치 호랑이 발바닥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뱀이 머리를 쳐들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사두화’라고도 했다.
천남성은 특히 옛날에 사약으로 사용되었다. 조선의 사악한 여인 장희빈에게 내린 사약이 바로 천남성 뿌리의 가루이다. 이렇듯 유독한 식물이지만 잘 사용하면 약으로도 쓰인다. 특히 밀가루 반죽과 섞어 수제비를 만들어 먹으면 담에 결렸을 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천남성은 숲의 나무 밑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20~50㎝이다. 줄기는 겉은 녹색이지만 때로는 자주색 반점이 있다. 줄기에 1개의 잎이 달리는데, 5~11개의 작은 잎으로 갈라진다. 잎은 길이가 10~20㎝이고 5~10갈래로 갈라지며 긴 타원형이다. 작은 잎은 양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는데, 녹색 바탕에 흰 선이 있고 깔때기 모양으로 가운데 꽃차례 중의 하나인 곤봉과 같은 것이 달려 있다. 꽃잎 끝은 활처럼 말리는 것이 또한 독특하다. 열매는 10~11월에 붉은색으로 포도송이처럼 달린다.
천남성과에 속하며, 유독성 식물로 구근은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분류 : 범의 귀과. 서식지 : 약간 마른 땅, 응달이나 고목 주변.
꽃색 : 노란색. 크기 : 키는 약 10~15㎝ 정도
학명 : Chrysosplenium japonicum (Maxim.) Makino
용도 : 관상용, 어린순은 식용
분포지역 : 우리나라 경기 북부 지방과 일본. 개화기 : 4~5월. 결실기 : 6~7월경
괭이눈은 고양이의 눈을 말한다. 열매가 익을 무렵이면 그 모양이 고양이가 햇볕을 받으며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괭이눈은 잎 모양이 달걀형이고,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줄기 끝에서 여러 개의 작은 가지가 나오는데, 꽃줄기가 곧게 자라 4~5월이 되면 그 끝에 작은 꽃이 노랗게 핀다.
그런데 꽃이 워낙 작아서 눈에 잘 안 띄니까 벌과 나비가 제대로 볼 수 없어서 꽃받침과 그 주변의 잎까지 노란색으로 물들인다. 그 부분도 꽃처럼 보이게 해서 벌이나 나비를 유인하기 위한 것이다.
다른 괭이눈 종류들이 대부분 개울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반면 산괭이눈은 약간 마른 땅에서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중북부 이북의 응달이나 고목 주변에서 잘 자란다.
키는 약 10~15㎝ 정도이며, 잎은 길이가 0.5~2㎝, 폭은 0.8~2.5㎝이다. 잎의 모양은 둥근 하트형이며, 잎 주변의 줄기에는 잔털이 나 있다. 달걀형인 괭이눈 잎과 약간 다른 점이다. 꽃은 지름이 약 1~2㎝ 내외이고, 연한 녹색인데 가운데는 노란색으로 상단부에서만 꽃이 뭉쳐 달린다. 꽃이 필 때 주변의 녹색 잎들은 꽃처럼 노란색으로 변하지만, 종자를 맺으면 다시 녹색으로 돌아온다. 열매는 6~7월경에 달리고 넓은 달걀형이다.
범의 귀과에 속하며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고 어린순은 식용한다. 우리나라 경기 북부 지방과 일본에 분포한다.
머위(학명 : Petasites japonicus) - 머위꽃
분류 :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머위속.
원산지 : 아시아(대한민국,일본)
서식지 : 산지와 길가 습지. 크기 : 약 5cm~45cm. 꽃말 : 공평
개요 :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학명은 Petasites japonicus 이다. 머위, 머우, 머구 등의 여러 이름으로도 불린다. 특히 한방에서는 햇볕에 말린 뿌리줄기를 봉두채라고 부르는 한약재로 사용한다. 동의보감에는 ‘머위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맵고 달며 독이 없다. 또 기침을 멎게 하고 폐결핵으로 피고름을 뱉는 걸 낫게 한다. 몸에 열이 나거나 답답한 증상을 없애고 허한 몸을 보해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머위꽃
형태 : 잎은 신장 모양이고 땅속줄기에서 바로 나오며, 지름이 30㎝에 달하고 잎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는 60㎝까지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이른봄에 비늘처럼 생긴 포(苞)들에 싸인 꽃대 위에서 산방상으로 피는데, 하나하나의 꽃처럼 보이는 것도 실제로는 하나의 두상꽃차례이다.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꽃차례를 이루며 수꽃은 약간 노란색을 띤다. 잎자루는 껍질을 벗긴 다음 물에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한다.
생태 : 번식은 뿌리에 의해 이루어진다. 야생의 머위는 그늘지고 습지에서 많이 자란다. 습기 많은 곳을 좋아하지만 뿌리가 물에 잠기면 습해를 입으므로 물이 고이는 것은 피해야한다.
머위
종류 : 머위와 비슷한 털머위는 남쪽 지방과 울릉도의 바닷가 숲속에서 자라는데, 머위와 달리 암꽃과 수꽃으로 따로따로 피지 않고 암술과 수술이 한 꽃 안에 있으며, 꽃색도 노란색이다. 털머위의 잎자루도 머위의 잎자루처럼 나물로 먹으며, 잎은 부스럼이나 습진 또는 칼로 베인 상처 등의 치료에 쓰고 물고기를 잘못 먹어 중독되었을 때도 쓴다.
활용 : 비타민A 함유량이 높은 머위는 뿌리부터 잎까지 모두 활용도가 높다. 특히 잎자루 부분의 머위대는 육개장이나 나물 반찬에 이용된다. 기침이나 가래가 나올 때 꽃을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땅속줄기는 해열에, 뿌리는 어린이의 태독 치료에 쓰인다. 머위의 꽃봉오리와 줄기는 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리고 머위 뿌리는 캐어서 햇볕에서 말려서 사용한다
제비꽃(manchurian violet)제비가 돌아오는 봄에 피는 꽃
오랑캐꽃, 장수꽃, 씨름꽃, 민오랑캐꽃, 병아리꽃, 외나물, 옥녀제비꽃, 앉은뱅이꽃, 가락지꽃, 참제비꽃, 참털제비꽃, 큰제비꽃, 독행호獨行虎, 양각자羊角子, 자화지정紫花地丁
분류 : 제비꽃과. 서식지 : 양지 혹은 반음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
꽃색 : 보라색 또는 짙은 자색. 크기 : 키는 약 10~15㎝ 정도
학명 : Viola mandshurica W.Becker. 용도 :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
분포지역 :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등. 개화기 : 4~5월. 결실기 : 6~7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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