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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내다리와 주변 야생화

by 송산리 2019. 7. 30.

2019년 7월 27일(토) 오전, 논산 역사적 명소 "미내다리"(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1호)와 그 주변의 야생화와 함께한 시간

 

강경미내다리(渼柰橋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1호)

충남 논산시 채운면 삼거리에 위치한 이 교량은 비문에 의하면 조선 영조 7년(1731)에 건립된 것으로 전한다. 일명 조암교(潮岩橋)로도 불리웠다는 미내교(渼柰橋)는 하천명이 미내천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당시 이 다리가 있는 곳은 큰 시내로서 바닷물과 서로 통하였다 하였으니 조수가 왕래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당시 교량은 평교로 되었으나 석재만을 사용한 3개의 아치형 돌다리로 수학적 계산과 역학적 구성 및 예술적 토목 건축술의 종합적 공법으로 이룩된 것이다. 세 개의 아치형 교량중 가온데가 크고 남북쪽이 약간 작다. 받침은 긴 장대석을 쌓아 올리고 그 위에 홍예석(虹霓石)을 돌로 만들었으며 석재는 40cm X 50cm X 110cm 내외의 장대석을 사용하여 만들었다.“여지승람(輿地勝覽)”에는 미내다리가 있었는데 조수가 물러가면 바위가 보인다해서 “조암교(潮岩橋)”라 했다는 기록이 있고 이곳 자연석 위에 “은진미내교비(恩津渼柰橋碑)”가 있었으나 파손되어 있던 것을 부여박물관에 옮겨 보존하고 있다.

 

 


                                                                    부처꽃

 

                                                         여우팥

 

                                                                             벌개미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