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8일 07시경 논산에서 승용차로 266km를 달려 태백산 유일사주차장에 10시30분경 도착 태백산 정상 천제단까지 오르며 보고싶었던 "참기생꽃"을만나고 하산 자동차로 함백산 중턱인 만항재로 이동 텐트박을 하고 9일 함백산 정상경유 중함백까지 왕복산행을 하며 2일간 몇종의 야생화들을 만났다
참기생꽃
두루미꽃잎에 떨어진 참기생꽃
감자난초
산앵도꽃
큰앵초
붉은병꽃
두루미꽃
세잎종덩굴
세잎종덩굴
광대수염
물참대
붉은인가목
쥐손이풀
개승마
산장대꽃
함박나무꽃
노란장대
태백산을 상징하는 고목 인 주목
태백산 정상인 장군봉 : 뒷쪽이 허물어져 제단 출입이 금지되어있다
태백산 천제단 과 태백산 표지석
천제단에서 만경사 하산길에 있는 단종비각
단종비각(端宗碑閣)
조선 6대임금인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자 전 한성부윤 추익한은 태백산의 머루와 다래를 따서 자주 진상하였다. 어느 날 과일을 진상하러 영월로 가는 꿈을 꾸게 되었는데, 곤룡포 차림으로 백마를 타고 태백산으로 오는 단종을 만나는 꿈이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겨 영월에 도착해보니 단종이 그 날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었다. 그 후 1457년 영월에서 승하한 단종이 태백산의 산신령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단종의 영혼을 위로하고 산신령으로 모시는 제를 매년 음력 9월 3일에 지내고 있다. 지금의 비각은 1955년에 만경사 박묵암스님이 건립한 것이며, 오대산 월정사 탄허스님의 친필로 쓰인
[조선국태백산단종대왕지비] 비문이 안치되어있다.
태백산 만경사 전경
태백산 산행을 마치고 자동차로 함백산 만항제로 이동 한가로운곳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하룻밤을 보냈다
9일 아침에 오른 함백산 정상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해
함백산 정상에서 중함백까지 걸으며 야생화를 기대했으나 특이한 양생화가 없어 빽코스로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