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7일 풍도에서 만난 풍도대극
풍도대극
풍도대극이 학계에 처음 보고된 것은 1940년 일본인Hurusawa에 의해 일본 식물지(journal of japanese Botany)에 실린 것이 최초다. 그는 풍도에 자생하는 종을 잎이 좁고 총포내에 털이 밀생하는 특징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여 변종으로 처리하며학명을 붙였다 그리고 이후 우리나랏;lranfaudrka(박만규, 1949)에 “풍도대극”으로 기재되어 국명을 얻게 되었다. 풍도대극은 붉은대극과 동일 속에 속하며 매우 유사한 외양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정도의 차이로 굳이 다른종으로까지 구분해야할까는 의문이 들긴 하지만, 과학자들의 동위 효소 분석에 의한 연구에 따르면 붉은대극과 분명히 구분되는 명확한 특징이 있다고 한다지만 여전히 논란이 있다. 하지만 국가표준목록에는 풍도대극이 정명으로 등록되어있으니, 현재로서는 풍도대극은 붉은대극과 유사하긴 하지만, 풍도에서만 자생하는 풍도특산식물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