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8일 승용차로 김천 직지사에 도착 황악산(해발 1,111m)정상까지 왕복 약11,2km 산행을 하고 고찰 직지사 관람을 했다
황악산은 추풍령에서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으로 비로봉(1,111m), 신선봉(944m), 백운봉(770m), 운수봉(740m)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줄기 중간에서 가장 높은 산 으로 큰산 악(岳)에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다 하여 다섯방위를 상징하는 오방색(五方色)의 중앙을 가르키는 황(黃)자를 딴 것으로 황악산(黃岳山)이라 하며 정상에 오르면 하는 일들이 거침없이 성공하는 길상지지(吉祥之地)의 산 이다
정상엔 나무에 둘러쌓여 조망권은 없고 정상아래 작은 바위에서 동남쪽으로 조망이된다
산길 능선 일부엔 바람에 쌓인 눈 높이가 약 1미터가량 남아있다
정상아래 헬기장
정상아래 조그만 바위에서 동남쪽으로 바라본 황악산 주능선인 신선봉과 백두대간 삼도봉등이 조망된다,
운수암에서 올라 운수봉 직전인 백두대간 주능선에 세워진 이정표
정상에 세워진 백두대간 괘방령~우두령까지의 산경표, 1999년경에 종주했던 길이다
운수암 입구 : 여기서부터 황악산 정상까지 가파른 산길로 접어든다
운수암 전경, 정월 초사흘이라 많은 불자들이 찾았다
직지사에서 약 5.6km에 위치한 황악산 정상에 눈이 하얗게 보인다
직지사 입구
직지사 일주문
쌍계사터 동종(雙溪寺址 銅鐘)
직지사 목조수조(直指寺 木造水槽 : 조선시대)
비로전(毘盧殿)
일명 천불전(千佛殿)이라 불리는 이 건물은 전면 7칸, 측면 3칸의 규모이며, 겹처마 맛배지붕 양식이다, 천불전은 현종2년(1661)인계(印戒)스님이 창건하였고, 숙종 28년(1702)성호(性湖), 인휘(印輝) 두 스님이 속리산에서 혜암(惠菴) 스님을 상편수(上片手)로 모셔와 중수하였다 이후 영조 44년(1768) 중창하였고 1899년과 1939년 중수를 거쳐 1975년 녹원화상(祿圓和商)이 중건하였다, 비로전에는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약사불, 노사나불을 모셨으며, 그 뒤로는 천불상이 자리한다, 이곳 직지사는 조선시대 천불상을 모셨던 세 절(직지사, 마곡사, 대흥사) 가온데 하나이다, 천불상이 처음 조성된 것은 조선 효종 7년(1656) 경잠(景岑)스님에 의해서였다, 정조 8~9년(1784~1785)에는 천불에서 부족했던 259위(位)의 불상을 경주 기림사(祈林寺)에서 조성하여 옮겨 모시면서 옛 불상 741위를 채색하고 중수하여 온전히 천불상을 봉안했다는 기록이 있다. (현지 안내판에 수록된 내용)
직지사 비로전 천불상은 언뜻보면 비슷한 듯 하나 1000분 모두 모양과 얼굴표정, 자세와 크기 등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1656년 경잠스님께서 경주 옥돌로 16년동안 손수 한분 한분 조성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문경 도천사지 삼층석탑(聞慶 道川寺址 三層石塔 보물 제607호)
이 석탑은 통일신라 말기(9세기)의 석탑이다, 대웅전앞에 서 있는 2기의 삼층석탑과 함께 문경군 산북면 서중리 옛 절터에 있던 3기의 석탑 중 하나이다, 1974년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1976년 상륜부를 추정 복원하였다, 이 탑은 대웅전 앞 삼층석탑과 크기나 양식, 세부가 모두 같다, 이렇게 모든 면에서 동일한 3기의 석탑이 한곳에 서 있는 경우는 그밖의 예가 남아있지 않아서 매우 특별한 경우에 속한다. 또한 이 탑은 삼층석탑이면서도 이중기단이 아닌 단층기단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예들이 문경 상주 선산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것으로 보아 이 지방의 특색으로 이해되고 있다.(현지 안내판에 수록된 내용)
직지사 대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