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토) 이곳 연산에서 대추축제가 개최되는 날이라 11시30분경 축제장에 방문하여 새마을 연산지역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을 만나 행사 성공기원 격려를하고 중식 후 오서산으로 달렸다 오서산 오르는 길은 여러곳인데 청양을 경유 보령지역인 오서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자동차를 두고 21kg의 배낭을 메었다 자연휴양림지역에서 월정사코스로 오서산에 올랐는데 일기가 좋다는 예보와는 달리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다 정상에서 능선으로 광천지역 정상을 지나 데크로된 전망대에 도착하니 벌써 여러동의 텐트들이 설치되었다 그 사이 공간에 텐트를 치고 압력솥으로 밥을짓고 안주를 만들어 소주한병을 들고 옆텐트(젊은이들 3분)로 노크를해 함께 쇠주타임을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전망대 데크에 2인용 텐트를 설치했는데 밤새 바람이 많이 불어 잠을 설쳤다
등산출발점에 세워진 휴양림 표지석
휴양림지역을 경유 오르다 만난 월정사 작고 아담하다
오른쪽 앞주머니는 핸드폰과 소형카메라가 들어있고 왼쪽주머니는 중형카메라용이다
오서산 보령지역 정상
능선을 따라 광천지역 정상, 이곳에서 바로 전망대로 옮겨 2인용텐트를 설치할거다
이틀간 구름이 사라지지않아 서해의 일몰과 15일의 일출은 관측이되지 않았다
데크에 텐트를 설치하고 압력솥에 저녁밥을하고 후라이팬에 안주를 만들어 옆텐트를 노크해 넷이서 쇠주시간을 갖었다
최근에 비박장비 10여종 거금을주고 보충했다 구입한 압력밥솥, 후라이팬, 전지등 충전용으로 70여시간 사용가능하고 밝기가 다양해 해드겸 텐트내 걸이등겸으로 고가지만 유용하다
저 데크에 9동의 박팀이 비박을했는데 여성분들도 여럿이었다
억새능 곳곳에도 여러팀들이 비박을했다
산부추 : 하산길에 명년에 보자는 이별을 알리는 몇종의 가을 야생화들로 금년도 야생화 탐방은 끝나는거 같다
노루발풀열매
미역취
꽃향유
까실쑷부쟁이
고들빼기
기름나물?
누리장나무열매
물봉선
벌개미취와 부전나비
15일 오전 11시경 하산하여 대천 어항으로 달려가 지인들을 만나 간만에 꽃게와 회로 중식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