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8일 05시 40분 승용차로 집을나섰다 약 200키로의 거리를 달려 07시 40분 지리산 천왕봉입구인 중산리 공원주차장에 주차(5,000원)를하고 매점에서 영양갱1개 쪼코렛1개를 사가지고 08시 20분경 법계사입구인 순두류행 버스(2,000원)로출발 08시 30분경 하차 산행시작~ 30여분 오르니 매미꽃이 제일먼저 반긴다 그리고 함박꽃나무, 물참대도 등등~ 2.7키로 거리인 로타리대피소에 10시경 도착해 아침겸점심 대용으로 가래떡 1개와 영양갱 1개를 먹고 법계사에 들려 경내를 관람하고 천왕봉을 향했다 1.2키로를 올라 개선문(11시20분) 다시 0.6키로를 올라 남강 발원지 천왕샘(11:45)에 도착 다시 급경사로 300여미터를 올라 드디어 우리나라 2번째로 높은 천왕봉(해발 1,915m 12시15분)에 도착했다, 맑은 날씨지만 미세먼지가 심해 조망은 그리 좋지않다 20여분 머물다 제석봉으로 출발 0.5키로지점 통천문(12시 57분)을 지나니 처음보는 흰얼레지가 반긴다 그리고 지난해 남덕유에서 처음만난 나도옥잠도 생긋이 웃는다 이럭저럭 이 아이들과 눔맞춤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그렇게 600여미터를 걸어 제석봉(14시)에 도착해 고사목과 활짝핀 진달레들과 눈맞춤으로 즐기며 600여미터를 걸어 장터목산장(14시39분)에 도착해 오랜지1개로 목을 적시고 15시경 출발 1.6키로지점인 유암폭포(16시)에 도착해 잠시 휴식~ 2.4키로를 걸어 칼바위(18시)에 도착하니 계곡이라 이미 해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하산길에 계곡으로 들어가 열받은 발도 달래고 땀에졎은 머리도 달랬다 그렇게 1.3키로를 하산 중산리 주차장에 18시40분경 도착해 산행을 마쳤다 19시경 자동차를 몰고 21시10분경 논산에도착 해장국으로 식사를하고 귀가했다 약 12km의 등산로는 90%가 돌길인 지리산 천왕봉산행을 해가 짧은 2월엔 좀 바뻤지만 5월엔 해가길어 이렇게 10시간가량 여유롭게 산행을 마쳤다
로타리대피소
법계사 일주문
통천문
천왕샘
2010년 2월21일 설경
정상주변에 모인 산객들 예전엔 이곳에서 비박을 자주했었다. 미세먼지로 멀리 노고단까지 선명치가 않다
고사목이된 구상나무, 겨울이면 이 주변에서 멋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2010년 2월 21일 위 구상나무 설경
2016년 2월에 모습
2010년 2월 21일 위 자리의 설경
통천문
제석봉 주변의 고사목지대,
봄내내 렌즈를 자주 교환하다 보니 액정에 먼지가 많다 ㅎㅎ
장터목 대피소 예약으로 숙박을 할 수 있다
이 건물이 들어서기 전엔 우측건물 밑에 관리자 없이 20여명이 칼잠을 잘 수 있는 벙커 하나가 있어 가끔 비박지로 이용을 했었다
유암폭포.
2011년 2월 5일 유암폭포
아래 2016년 2월 27일 유암폭포
하산길에 산객들이 쌓아놓은 소원탑들
등산 출발지인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관리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