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논산시 양촌, 연산등에서 나타난 파파리반딧불이(5월중순에서 6월중순)는 사라지고 이어서 논산 벌곡 덕곡리에 애반딧불이(6월 중순에서 7월중순)가 출현하여 활동을 하고있다 파파리반딧불이는 산자락에서 활동을하지만 애반딧불이는 청정 개울에서만 나타나 그 주변에서 활동을한다 과거에 덕곡리 개울에 300여마리가 활동을 하였는데 양촌에서 벌곡으로 넘어가는 도로공사로 인하여 거의 멸종되었다가 2012년 부터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해 엇저녁(6월 23일)에는 수십여마리가 활동을 하고 있었다 애반딧불이는 파파리반딧불이와 규모가 같고 비슷하나 사슴에 붉은점이 두줄로 갈라져 있으며 발광은 파파리반딧불이 처럼 깜박이고 불빛은 조금 약하고 활동 반경도 파파리보다 좁다 이 애반디불이가 사라지면 8월 말 부터 9월말까지 늦반딧불이가 논산 반야산자락을 비롯해 여러곳에서 수십에서 수백마리가 나타나 활동을 한다 따라서 자연보호논산시협의회에서는 9월 5일 새로조성된 시민공원에서 제14회 논산반딧불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참여 문의전화 010-5457-3288)
* 반딧불이의 활동은 초저녁 즉 땅거미지면서 부터 1시간 가량 활동을 하고 사라진다 즉 애반딧불이는 22시40분부터 21시40분까지 활동한다
요즘 나타나는 애반딧불이(사진 위) 와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나타났던 파파리반딧불이(사진 아래)
빛을 발산하는 반딧불이
나는 2000년도 부터 논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반딧불이 조사 및 서식지 이전 실험(대둔산 수락지구)등의 조사 연구를 하였다
대둔산 수락지구에서 3종류(파파리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의 반딧불이를 보며 자연학습을 위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