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먹고 알먹고 ㅎㅎㅎ
오늘 부여 시골에 사시는 지인께서 그분 댁에서 점심이나 같이 하시자해 가서 제주 해녀가 보냈다는 싱싱한 횟감으로 점심을 잘 먹고 단감과 걸이용 감가지를 얻어가지고 오는길에 길가에 안내판을 보고 따라가 보물 한점을 만나고왔다
부여 장하리 3층석탑(扶餘 長蝦里 三層石塔)
보물 제184호(충남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 536)
이 석탑은 백제의 부여 정립사지5층석탑(扶餘 定林寺址五層石塔)의 양식을 본딴 높이 4.85m, 지대석 너비 3.2m의 고려초기 작품이다. 기단은 3단의 장판석재(長板石材)로 지대석을 깔았고 초 층탑신은 엔타시스형 방주(方柱)를 4개의 별석으로 세우고 그 사이에 장판석(長板石)을 세웠다. 옥계석(屋蓋石)은 탑신에 비하여 광활하다. 3층탑신은 1,2층과 달리 통석으로 이루어졌으며 탑신 북쪽면에 불상을 모시는 방을 의미하는 깊이 4.5cm의 장방형 감형(龕形)을 새겼다. 상륜부에는 방형의 노반(露盤)이 하나 놓여 있다. 1931년과 1962년 초층 및 3층 탑신에서 사리구(舍利具), 상아불상, 목제소탑 등 고려시대 유물이 발견되었다
뒤 파라솔 아래서 식사를 하고 인증샷.
왼쪽부터 본관, 최석원(전공주대학교총장, 백제문화재추진위원장, 현 국회개혁위원장), 박소웅(집주인), 장암면장,
집주인 한테 선물받은 벽걸이용 동이감과 간식용 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