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낮에 찍어볼라 하면 꽃잎이 오무라져 몇번을 망설이다 오늘 아침 일찍 나가서 잡아 보았다
그리운 달맞이꽃 노래도 흥얼거리며~~
“달맞이꽃”
얼머나 기다리다 꽃이 되었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짓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아~아~ 아~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럽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되었나~ 찬 새벽 올 때까지 홀로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아~아~ 아~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럽구나~
위 꽃은 어려서 메싹이라 하여 가느다란 하얀 뿌리를 캐서 옥수수 또는 고구마와 함께 쪄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땐 저 꽃을 못본거 같은데 오늘 저렇게 만나 눈맞춤을 하였다
고추잠자리야 조심 허거라 저넘한테 걸리면 국물도 없다 ㅎㅎㅎ 무서운 왕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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